은행은 상경계만 가능하다(?) 물론 그럴 수 있겠지만 취업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임상심리를 공부한 학생의 은행권 취업 이력서 지원동기입니다. 자신의 전공과 지원하는 회사와 어떻게 연결시키겠다는 의지를 잘 표현한 예문입니다.

가급적이면 전공과 유사한 직군을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기회는 있는 법입니다.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시도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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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X XX은행 
 
  인간의 의식과 사회현상에 대한 일련의 데이터를 정리하고, 정보를 합산해 행동을 예측하거나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 분야에 관심이 있습니다. 이것을 더 상세히 공부하고자 임상심리학 대학원에 입학했으며, 그곳에서 체계적인 통계학적 지식을 쌓았습니다. 금융업에 대한 이해는 아직 부족하지만, 인간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정보처리능력이 이를 받쳐줄 것으로 생각합니다.
 
  XX은행은 오랫동안 ‘빠르고 강한 은행’으로의 변모를 꾀했습니다. 그 결과 XX은행은 우량자산 및 우량고객의 증가, 영업수익의 증가, 연체율 개선, 총자산 200조원 돌파, XXX카드 150만장 돌파 등 괄목할 성과를 거두어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확보하는데 성공했습니다.
 
  XX은행이 국내금융시장의 정상에 우뚝 선 강한 은행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시장 및 현장중시 경영의 구현을 통해 트렌드에 앞서가며 고객에게 무한한 신뢰를 제공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각종 교육연수 프로그램과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문화를 직원에게 제공해 언제나 즐거운 일터문화를 정착시킨 것도 큰 몫을 담당했습니다. XX은행은 고객이 믿고 자산을 투자할 수 있도록 내실이 있는 경영기반을 확고히 했으며, 또한 직원이 항상 발전할 수 있도록 독려해 새로운 인재를 양성하고 이를 다시 고객에게 환원하는 기업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임상심리학을 공부하면서 타인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는 방법을 연습해 왔으며, 이런 경험이 XX은행의 가치와 잘 융화되어 저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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