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점점 더 많은 회사들이 후보자의 능력을 판단하는 요소로 프레젠테이션 면접을 요구하는 추세입니다.

고용주는 후보자의 창의력, 업무능력, 프로젝트 관리능력, 및 커뮤니케이션 능력에 대해 알아보려는 취지로 간단한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도록 요구하고는 합니다.

다음은 프레젠테이션 면접을 준비할 때 도움이 되는 조언을 6가지를 모아 정리하였습니다.

1. 명확한 발표내용의 흐름잡기

발표인터뷰를 준비할 때는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되도록 명확한 구조를 만들어 담아냈을 때 다른 지원자와는 차별되어 면접관의 눈에 띄는 데 도움이 됩니다. 면접관이 듣고 싶어 할 만한 분야 무엇인지를 먼저 파악한 뒤 각각의 주제가 서로간에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하기 쉬운 프레젠테이션 구조잡는 방법:

  • 서론 – 발표하고자 하는 주제에 대한 간략한 개요를 전달합니다.
  • 설명 – 전달하고자 하는 의견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글머리 기호등을 사용하여 각 요점을 강조합니다.
  • 요약 – 프레젠테이션의 내용을 간결하게 요약하여 제공합니다.

 

2. 식상한 틀에서 벗어난 변화 시도하기

파워포인트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기업과 개인이 사용하고 인정받는 프레젠테이션 도구입니다. 만약 회사가 어떤 툴을 써야하는 지 밝히지 않는 경우 다음과 같은 도구를 사용하여 당신의 창의성이나 전문성을 돋보이게 할 수 있습니다. (MAC OS 기반 툴은 국내 회사들이 MAC OS를 기본 OS로 사용하는 비중이 낮아 중 범용성이 낮아 언급하지 않음)

프레지는 발표 중 강조하고 싶은 부분의 글 머리 기호의 확대 및 축소가 가능한 기발한 3D 형식의 프레젠테이션을 만들 수 있는 도구입니다.

하이쿠 데크는 광범위한 이미지 라이브러리에 액세스를 제공하여 프리젠 테이션에 상상력을 추가하여 보여주고 싶을 때 유용하게 사용가능한 옵션입니다.

구글 프레젠테이션은 간단하고 효과적인 전달을 가능하게 하는 파워포인트를 대신할 수 있는 또 다른 좋은 대안입니다.

 

3. 간결하게 만들어 이해돕기

프레젠테이션이 끝난 후에 있을 질문과 답변 시간을 고려해 발표는 간결하게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4-5개의 슬라이드가 있을 때는 5분, 7-8개의 슬라이드의 경우에는 10분 정도를 소요하는 것이 적합합니다.

슬라이드 화면에 글자가 많으면 눈에 쉽게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되도록 간략하게 필요한 문자만을 담는 것이 좋습니다. 자세한 부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에는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내용을 담은 A4용지 크기의 유인물을 따로 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4. 발표 연습하기

프레젠테이션 면접을 자신감있게 잘 진행하기 위해서는 사전 리허설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다 전할 수 있는 지, 말할 때의 호흡과 시선처리는 적절한지 미리 확인하고 적합하게 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프레젠테이션 면접에서 긴장할 것에 대비해 프레젠테이션의 내용과 흐름을 꼼꼼히 익혀 실수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합니다.

 

5. 시간 관리하기

프레젠테이션 면접에서 또 한가지 중요한 것은 주어진 시간을 잘 관리하여 사용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발표가 너무 빨리 끝날 경우 충분한 노력이 들어가지 않은 것처럼 보일 수 있고, 또 너무 길어질 경우에는 전반적인 관리능력이 부족하다고 보여질 수 있습니다. 완벽한 프레젠테이션 면접을 위해서는 여러번의 사전 리허설을 진행해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6. 질문에 대비하기

모든 것이 준비한 대로 잘 진행되어 완벽하게 발표를 끝내더라도 면접관의 질문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많은 후보자들이 돌발 질문에 당황하지만, 사실 질문과 답변 시간을 잘 사용할 경우 면접관에게 깊은 인상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면접관의 질문에는 발표내용과 자신의 주관에 근거하여 솔직하고 간결한 답변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직을 하려 마음은 먹었지만 정작 이직에 성공하지 못한 채 구직기간이 장기화되면 초조하게 되고 불안에 시달리기 쉽습니다. 현재 구직기간이 자꾸 길어져 힘든 상황이라면 자신에게 혹시 아래 5가지에 해당되는 것이 있는지 확인해보면 어떨까요?

1. 자신을 과대평가하고 허황된 꿈을 갖고 있다

지금까지의 경력과 능력 등을 고려해 채용시장에서의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파악하고 인지하지 못하면 연봉을 비롯해 근로대우 면에서 맞지 않아 이직이 어려윤 상황에 처할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알아야 할 것은 동종업계와 동직종 간의 이직에는 같은 조건 이상의 연봉과 포지션을 얻을 수 있는 일은 어려운 일이라는 것 입니다.

채용시장에서의 평가가 반드시 내적인 평가와 일치하지 않는 다는 것을 기억하고 자신의 현재 시장에서의 가치를 바로 알 수 있도록 채용전문회사 혹은 제 3의 기관에 상담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2. 주체성을 가지고 업무에 임한다는 인상을 주지 못한다

이직을 오랫동안 하지 못한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이 지금까지 해온 일에 대해 주체성을 갖고 일하지 않았던 경우가 많습니다.

비록 남들에게 보여줄수 있는 좋은 영업 실적이 있더라도 면접에서 실적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을 때 자신이 이룬 업무에 대해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다면 주체성없이 업무해왔다는 인상을 주게 됩니다.

면접에서 실적에 관한 질문이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매일매일 재고조사는 어떤식으로 했는지, 같이 일하는 협력 업체와는 어떻게 의사소통했는지, 업무의 효율을 보다 높히기 위해 어떻게 일을 처리했는지 등 구체적인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수동적인 자세로 구직활동을 한다

채용전문회사를 이용하면 자신의 이력과 희망조건에 맞는 고급 구인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지 소개받은 채용 내용을 읽어보기만 하고 그 기업에 대해 조사하고 왜 이 회사가 자신과 맞다고 생각하는 지 파고 들지 않는 다면, 채용 컨설턴트도 열정적으로 돕기가 쉽지 않습니다.

채용전문회사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구인.구직 사이트 등에서 검색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성향에 맞는 기업인지 여부를 개인이 판별하고, 지원동기를 명확하게 해두어야 합니다.

 

4. 기운이 없고 우울한 느낌을 준다 

면접은 인사 담당자에게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다 라고 판단하게 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면접을 온 자리에 밝고 긍정적인 사람과 패기가 없고 부정적인 사람이 같이 있다면, 되도록 밝고 긍정적인 사람과 일하고 싶은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지닌 사람은 보통 어려운 상황에 놓여도 자신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습니다.

실제 성격과 사고방식을 단기간 내에 바꾸는 것은 어렵겠지만, 면접을 준비할 때는 연습을 통해 긍정적인 인상을 주는 방법을 숙지해 놓는 것이 필요합니다.

 

5. 사람들에 대한 호불호가 심하다

회사에서 많은 일을 하다보면 어느정도 자신이 소속된 부서 이 외의 사람들과도 같이 협업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일할 수 있는 사람은 상사와 같은 부서의 동료 뿐만 아니라 다른 부서 사람들과도 원활한 의사 소통을 통해 협업합니다.

자신이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을 피해 일을 하려고 하는 사람은 회사 전체 업무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면접 중 인사 담당자가 이직사유를 물어 본다면, 인간관계 때문에 문제가 있어 이직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장기적 커리어 발전을 위해서' 등과 같은 분명하고 긍정적인 이유를 생각해두고 대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이직이 좀처럼 잘 진행되지 않는 사람들의 특징을 알아봤습니다.

혹시 나에게 이러한 성향이나 특징이 있는 지 생각해보고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봅시다. 자신의 성향과 시장 가치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다면, 좀 더 매끄럽게 이직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최근대리 1~2년차, 매니저 5~6년차급 경력자의 이직이 두드러지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는 과거의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면서 이직을 통해 시장에서의 본인 가치에 대해 객관적인 평가를 받고 싶어하고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기대하는 심리가 더해져, 더 나은 조건으로의 이직에 대한 니즈가 커졌기 때문이다.

5-6년 차는 채용 시장에서 가장 활발히 이동하는 그룹이며 기업들의 수요도 그만큼 많다. 특히 많은 이직 희망자들이 선호하는 외국계 기업은 낮은 연차일지라도 직원들에게 많은 권한을 위임하고 자주적인 업무 태도를 기대하는 편이며 바로 실무에 투입이 가능한 검증된 경력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즉, Generalist보다는 Specialist를 선호하는 것이다. 외국계 기업이라고 하면 제일 중요할 것으로 여겨지는 외국어 능력은 의외로 크게 이직 성공의 당락을 결정하지는 않는다. 이메일 커뮤니케이션과 업무 관련 대화가 가능한 수준이라면 두려워하지 말고 지원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직을 희망하는 주니어 레벨 경력자가 가장 고려해야 할 점은 명확하고 현실적인 목표 설정이다. 막연히 주변에 이직하는 사람이 많아서, 지금이 이직에 적기라고 해서 등 뚜렷하지 않은 이유로 이직을 꿈꾸는 구직자들이 의외로 있다. 잠시 휴직기를 갖고 이직에 집중하고자 먼저 퇴사를 강행하기도 한다. 이처럼 이직 목표가 막연할 경우 본인이 계획했던 것보다 경력 공백 기간이 짧게는 몇 달에서 길게는 몇 년으로 장기화되기 십상이다. 이렇게 이직 목표 및 방향성 설정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에는 이직에 성공한 직장선배들 또는 전문 컨설턴트들과 상담하는 것을 추천한다. 최근의 이직 경험자나 전문 컨설턴트는 단순히 이력서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 상황, 채용동향 등의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개인 구직자로서는 얻기 힘든 기업 연봉 수준, 근무 환경 – 기업 문화와 조직도, 인사팀의 성향 등의 정보도 파악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의 회사들은 젊은 직원들이 단순히 상사의 지시에 따라 수동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본인의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새로운 기회를 계속해서 만들어 가는 것을 기대한다. 따라서 단순히 TOEIC 점수 향상 등 외국어 능력을 키우는 것보다 본인의 의견을 갖고 효과적으로 어필하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핵심성과지표 (KPI)의 중요성을 알고 본인의 성과를 상부에 효과적으로 어필하는 방법도 필요하다.

시장내에서 입지가 높아지고 있는 Z세대는 마케터들의 관심의 초점입니다. 2019년 Z세대는 전 세계 인구의 약 3분의 1을 차지했으며, 구매력은 미국에서만 연간 440억 달러입니다. 우리는 여전히 젊은 세대이며 일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매우 크지는 않지만 Z 세대의 70 %가 가족의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는 설문 조사 데이터도 있습니다.

그런 Z 세대는 어떤 세대입니까?

나이가 많은 밀레니엄 세대의 차이점을 바탕으로 마케팅에 대해 생각할 때 염두에 두고 싶은 점을 설명해 드립니다.

Z 세대는 무엇입니까? 스마트폰과 SNS 네이티브 시대의 배경

Z 세대는 "Z 세대"와 "포스트 밀레니엄"라고도 하는 소비자 카테고리 중 하나이며 2000 년대 부터 미국 마케터에 의해 주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X세대"와 "Y세대"가 있었고 현재시점에 "Z 세대"로 명명되었습니다.

각 세대의 정의는 일정하지 않으며 나이는 약간 앞뒤로 있지만 주요 자료들을 종합해보면 세대구분을 다음과 같이 할 수 있습니다.

X세대: 1965-80Y (밀레니엄 세대) 세대: 1981-96Z세대: 1997년-

이러한 Z 세대는 다음과 같은 이벤트를 경험한 세대입니다.

・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은 중학생(2011년 경)이었을 때 페이스북 붐을 경험했습니다.
・ 스마트폰은 13세의 나이에 친숙합니다(2010년에 출시된 iPhone4).
・리먼 쇼크(2008년 이후) 경기 침체로 부모님 세대의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때에는 전 세계적으로 (2007년 경)에 "사이버 괴롭힘"이 명백해졌습니다.
・10세 무렵,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에서 대통령이 되었고, 자유주의적 운명은 주로 미국(2009-)에서 개선되었습니다.

특히 "십대 초반에 스마트폰과 SNS가 이미 익숙했다"는 기술적인 측면은 다른 세대와는 다른 세대의 차이를 확연히 느끼게 합니다.

밀레니엄 세대와 어떻게 다른가요? Z 세대 소비 동향 및 IT 감지

그렇다면 Z 세대의 구체적특성은 무엇일까요? 밀레니엄 세대, 밀레니엄 세대와 비교해 봅시다.

1. 가치와 소비

밀레니엄 세대의 가치와 소비 행동 공통 분모는 "현재의 가치(미래가치가 아닌)", "낙관적이고 이상을 추구한다", "자신을 소중히 여긴다"와 같은 것들입니다. 소비 행동은 "지금 당장 이상적인 경험과 경험을 즐길 수 있다면 기꺼이 돈을 쓰는 경향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 Z세대는 '미래에 집중한다', '실용적이고 실용성을 추구한다', '자신 개인뿐 아니라 우리의 관점에서 생각하라'와 같은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따라서 돈에 대해 심각한 경향이 있으며, 저축과 투자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상품과 서비스를 구입할 때 비용 성능을 강조하고, DIY에 적극적으로 참여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2. 사회화 형태

밀레니엄 세대는 공개된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사회화(Socializing) 하려고 합니다. SNS에서 자신의 행동과 아이디어를 널리 공유하고 더 나은 방법으로 기업에 개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 대한 큰 저항감이 없습니다. 또한 e-mail 형태에 익숙한 세대이기 때문에 텍스트를 정보 공유의 주요한 수단으로 활용합니다.

반면 Z세대는 사이버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에 민감합니다. SNS에서 개인 정보를 공유할 때도 인스타그램의 스토리 기능과 Snapchat(10초 만에 학교에서 사라지는 동영상 과 사진 SNS)을 사용하여 매우 친숙한 범위 내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만 공유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또한 텍스트 보다는 비디오나 이미지와 같은 시각적 개체를 정보 공유의 주요 수단으로 활용합니다.

​실제 모 연구기관에서 공개한 바에 따르면 Z세대의 단기 집중 가능 시간이 8초인 반면 밀레니엄 세대가 12초에이며 Z세대는 한번에 5개의 화면을 전환하며 동시에 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는데, 이러한 사실과 관련이 깊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Z 세대에게 어떻게 접근합니까? 마케팅 측면에서 고려해야 할 것

이러한 가치와 행동 성향을 가진 Z세대에 대한 마케팅 접근 방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마케팅의 네 가지 요소를 고려하십시오.

1. 제품 및 서비스
Z 세대는 상당한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들, "진짜(real)"를 경험해볼 수 있는 것들 그리고 건강, 환경 및 사회등에 대해 움직입니다.

예를 들어 비용 효율적이고 편리하며 환경 친화적인 공유 경제 서비스 또는 당근마켓 같은 앱은 Z 세대와 일치하는 비즈니스입니다. 또한, "진짜"를 느낄 수 있는 아날로그 제품(레코드, 테이프 등)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반면, Z 세대는 브랜드와 럭셔리에 별로 매력적이지 않습니다. 또한, 브랜드는 좋아하는 상점에서 사고 싶을 때 원하는 것을 사고 싶다는 실용적인 아이디어 때문에 사용자와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는 로열티 프로그램에 관심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2. 관계
좋은 가성비가 열쇠입니다. 예를 들어 몇편의 영화를 볼 수 있는 돈으로 1년을 구독할 수 있는 스포티파이와 넷플릭스와 같은 구독 모델에 밀레니엄 세대보다 더 선호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뿐만아니라 단순히 인터넷을 통한 쇼핑뿐만 아니라 실제 오프라인 매장에서 쇼핑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현재는 부모의 영향력하에 있는 많은 학생(경제적으로 의존 중) 군들이 인터넷을 통해 쇼핑을 하고 있지만, Z 세대의 성향을 면밀히 분석해볼때 현재의 인터넷 기반 쇼핑은 Z세대의 확정적 특성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3. 홍보
홍보 방향으로서 [소유]와 [성취]는 키워드입니다. Z세대는 "이 브랜드를 소유함으로써 당신은 어떤 것에 대한 성취(달성)할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와 같은 명품 브랜드와 연계된 일반적인 이미지를 제시하는 대신"이 브랜드를 소유함으로써 모든 종류의 개성을 성취(달성)할 수 있다"라는 메세지가 더 영향력을 크게 가지게 될 것입니다. 또한, Z세대의 경우 자신에게 어떤 동기부여나 되고 하는 롤모델과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유명 인사와의 광고보다 더 효과적입니다.

홍보 매체는 SNS, 특히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적극 활용해야합니다. 또한 SNS가 아주 익숙한 Z세대는 인터넷 검색을 많이 사용하지 않고 검색으로 정보를 수집하지 않기 때문에 SEO(Searching Engine Optimization, 검색 내용기반 사용자 맞춤형 정보제공)와 같은 컨셉이 미래에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Z세대라고 해서 새로운것 기술진보적인것에만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실제로 일본에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혁신기업이라 생각되지 않는 Sony사의 브랜드가 일본 Z세대의 선호 브랜드 Top 10에 랭크되었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국내에서도 Retro라는 이름으로 곰표밀가루와 실험적인 콜라보가 큰 인기를 끌었던 사례가 있습니다.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우리는 Z세대에 대해 더욱 적극적으로 이해하고 그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야 할 것입니다.

 

2018년 아이폰 XS가 출시된 이래, 새로운 SIM 표준 "eSIM"의 주제는 국내외 미디어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한편, eSIM은 아직 우리나라에서 널리 사용되지 않습니다.

eSIM은 이전 SIM과 어떻게 다른가요? 글로벌 시장에서의 상황은 무엇입니까? 특히 eSIM이란 무엇입니까?

"SIM"이란 단어를 들을 때,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 폰에 삽입 된 작은 카드를 생각합니다.

SIM은 "가입자 식별 모듈(Subscriber Identification Module)"의 약어입니다. SIM은 소형 칩 형태로 휴대폰 계약자 정보, 이동통신사 정보 및 전화 번호와 같은 데이터를 포함합니다. 이동통신사는 SIM을 통해 이러한 휴대폰 정보를 관리합니다. 이 SIM이 삽입된 경우에만 스마트폰은 휴대 전화를 보내고 수신하고 이동통신사의 네트워크를 통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SIM의 차세대 표준으로 GSMA(Groupe Speciale Mobile Association, 세계 이동통신 사업자 협회)에서는 eSIM "내장형 가입자 식별 모듈(embeded Subscriber Identification Module)" 발표했습니다. eSIM은 스마트폰과 같은 단말기에 제품 생산단계에서부터 임베디드되는 SIM이라고 볼 수 있습다. 기존의 SIM과 마찬가지로 매우 작은 칩의 모양을 가지고 있지만 단말기에서 다시 분리되지는 않습니다. 또한 단말기가 배송될 때 휴대폰 정보가 eSIM에 기록되지 않는 것을 특징으로 합니다. 나중에 eSIM 내장(QR 코드 읽기, 전용 앱 설치 등)으로 터미널을 운영하고"프로필"이라는 데이터들을 eSIM에 다운로드 받음으로써 전화 및 인터넷과 같은 통신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eSIM은 스마트폰에 만국한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워치와 같은 웨어러블 기기는 eSIM이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eSIM 및 사용자 이점의 세 가지 특성

eSIM에는 세 가지 주요 기능이 있습니다. 각 기능이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이점을 살펴보겠습니다.

1. 사용자는 스스로 자신의 휴대 전화 정보를 다시 쓸 수 있습니다 ~ 해외에서 로컬 SIM을 구입할 필요가 없습니다! eSIM을 사용하면 휴대폰 정보(프로필)를 쉽게 다시 작성하고 스마트폰 등을 통해 이동통신사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각 캐리어에서 관리하는 기존 SIM을 사용하면 이동통신사를 전환할 때 SIM을 교체해야 합니다. 또한 SIM을 덮어쓸 수 없으므로 전용 단말기를 사용하여 새로운 SIM에 휴대 전화 정보를 부여해야 합니다.

eSIM의 특징은 이런 절차가 크게 단순화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이동통신사를 변경하려는 경우 언제든지 쉽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취소 및 신규 계약의 필요성을 제거하여 라인 스위칭시 불필요한 시간 손실이 없습니다.

예를 들어, 주요 계약 된 통신 회사의 데이터 통신 용량이 손실된 경우 다른 이동통신사를 선택하고 통신 용량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해외 여행 시 현지 선불 SIM을 구입하고 교체할 필요가 없습니다. 휴대폰 정보를 다시 작성하는 경우 스마트폰을 현지 이동통신사와의 계약 형태로 로밍하는 것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해외 여행을 자주 하는 사업가들에게 유용한 것 같습니다.

또한 eSIM을 포함하여 이러한 방식으로 휴대폰 번호를 다시 쓸 수 있는 SIM을 위한 여러 기술이 있지만, 그 중 eSIM은 GSMA(이동통신 사업국제산업협회)가 수립한 표준을 준수하는 기술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사용자가 자유롭게 다시 쓸 수 있다는 것을 들었을 때 안전에 대해 걱정할 수 있지만 높은 수준의 보안을 가지고 있습니다.

2. 여러 휴대 전화 정보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 구글 Fi는 자동으로 최고 조건의 캐리어로 전환

eSIM에는 여러 휴대 전화 정보 (프로필)를 저장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프로필이 두 개 이상 인 경우 단말기 조작을 통해 사용할 프로파일 간에 쉽게 전환할 수 있습니다.

이 메커니즘을 사용하는 현재 한가지 예는 Google의 MVNO 서비스 "Google Fi"입니다. 전 세계 200개 이상의 지역에서 이동통신사와 제휴한 이 서비스는 사용 시작 시 여러 통신사의 휴대폰 정보를 eSIM로 등록합니다. 해외 여행 시 등록된 이동통신사 네트워크에서 최적의 이동통신사 네트워크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픽셀 4와 같은 일부 모델에서는 스마트폰으로 작동하지 않고도 자동으로 네트워크를 전환할 수도 있습니다. 사용료가 대상 지역에서 균일하기 때문에 이동통신사가 해외로 전환했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스마트폰을 더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3. 여러 eSIM와 휴대 전화 정보를 공유 - 아이폰과 애플 시계를 페어링

eSIM을 사용하면 여러 eSIM(SIM과 결합할 수도 있음)과 휴대폰 정보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의 대표적인 예는 Apple Watch 3 의 GPS+셀룰러 모델입니다. Apple Watch의 내장 eSIM은 iPhone에 삽입된 SIM과 동일한 휴대폰 정보를 공유하므로 휴대폰과 같은 통신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종래의 카드형 SIM 외에도 eSIM을 사용할 수 있는 모델에서는, 단일 단말에서 듀얼 SIM 스마트폰으로 여러 줄을 사용할 수 있다. 업무용 또는 사적인 용도로 스마트폰 두 개가 없을 필요가 없으며, 비즈니스 및 사적 용도로 스마트폰 1대(단일 전화번호)를 사용하는 것보다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더 쉬울 수 있습니다.

eSIM 확산을 위한 과제

이러한 방식으로 eSIM은 사용자에게 다양한 이점을 제공하지만 현재 는 이 모든 것을 완전히 즐길 수 없습니다. eSIM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과제1) 제한된 지원 되는 장치

아직 전 세계적으로 eSIM 호환 장치가 많지 않습니다. 현재 아이폰 XS / XS 맥스, 아이폰 XR, 후속 시리즈와 구글 픽셀 4 모델 정도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2020년 국내에서는 티플러스사가 아이폰 모델에 대해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아직 알려지지 않아 가입자수가 많지 않은 상황입니다.

과제2) eSIM 지원 캐리어 수 감소

우리나라에서 가장 눈에 띄는 문제 중 하나는 적은 수의 eSIM 지원 캐리어입니다. 2021년 현재, 티플러스 단 한 개사뿐입니다. 그 외에도 해외 운송 캐리어들의 eSIM 플랜을 사용하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대부분 얼리어덥터들이 알음알음 하는 수준입니다.

통신 3사의 시장을 과점하고 있는 국내에서는 eSIM을 사용할 수있는 기회가 매우 제한적입니다. 사용자가 쉽게 이동통신사를 전환할 수 있는 eSIM에 대해서 통신3사는 "사용자가 정보가 유출되기 쉽다"는 이유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현재 eSIM은 여전히 대중화에 문제가 있지만 사용자가 통신을 사용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통신 사업자의 비즈니스 측면도 크게 변화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비즈니스 현장에서 모멘텀을 가진 기업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플랫폼 비즈니스"입니다.

아마존, 구글, 애플 과 같은 주요 글로벌 서비스부터 에어비앤비, 우버 와 같은 새로운 공유 경제 서비스까지 이제 플랫폼 비즈니스는 이제 매우 친숙합니다.

왜 이렇게 많은 플랫폼 회사들이 우리 비즈니스에서 성공할까요? 이제부터 플랫폼 비즈니스의 성공 포인트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플랫폼 비즈니스는 더 많은 참가자로 가치를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플랫폼 비즈니스는 "여러 이해관계자들의 요구를 중재하여 이해관계자들 간의 상호 작용을 촉진하고 새로운 시장 경제를 창출하는 산업 기반 비즈니스 모델"으로 정의되며, 이러한 비즈니스를 개발하는 조직 (회사)은 "플랫포머"라고합니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오픈마켓(G마켓, 옥션, 11번가, 마켓컬리)들이 매우 기본적이며 대표적인 플랫폼 비즈니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숙한 사회에서 고객 수와 단가를 높이는 플랫폼 비즈니스

플랫폼 비즈니스는 특히 시장이 축소되고 있으며 경제적으로 성숙한 사회에서 점점 더 중요한 비즈니스 모델로 간주됩니다. 플랫폼 비즈니스의 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고객 수 증가

제품 및 서비스 라인업을 확장함으로써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습니다. 플랫폼 사업이 아니라면 한 상점에서 가전 제품, 의류 및 게임 소프트웨어의 풍부한 라인업을 판매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플랫폼 비즈니스를 개발함으로써 가전 제품을 사고 싶은 사람, 옷을 사고 싶은 사람, 게임 소프트웨어를 구매하려는 사람은 모두 플랫 포머 고객이 될 수 있으며 플랫폼에 참여하는 기업은 이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 관계강화

고객의 일원이 됨으로써 관계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회원이 되면 이메일로 판매를 알리는 등 방문객이 매장을 방문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더 쉬워집니다. 반복은 고객당 매출을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플랫폼 비즈니스에서는 참여 기업이 다른 회사 및 플랫포머와 고객을 공유할 수 있는 지점인 것 같습니다.

● 효과적인 마케팅 가능

회원 특성 및 구매 기록과 같은 소비 행동 데이터를 축적하고 마케팅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정 제품 카테고리뿐만 아니라 카테고리에 걸쳐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축적하고 마케팅 가능성을 확장할 수 있는 것은 큰 강점입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플랫폼 비즈니스는 제한된 파이를 위해 싸우면서 회사가 자체적으로 승리하는 비즈니스 모델이 아니라 "파이가 작은 시장내에서 경쟁하는 각 회사들이 기존 경쟁하던 시장이 아닌 새로운 시장에서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도록 여러 회사가 제휴를 맺는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플랫폼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세 가지 요소가 필요합니다.

1. 마찰을 해결해야 한다.

[플랫폼 전략] 저자이자 관리 컨설턴트인 히라노 칼 아츠시(Atsushi Hirano Carl)는 "마찰(사람들의 행동을 저해하는 장벽)의 감소는 플랫폼이 창출하는 가치이며, 가치가 높을수록 플랫폼의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고 주장합니다.예를 들어 Uber는 "자동차를 소유함으로 반드시 발생하는 세금, 보험료, 수리비등과 같은 유지 보수 비용이 있습니다. Uber는 개인 소유의 차가 일상생활에서 필수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과 택시를 더 편리하게 사용하고 싶은 사람들간의 마찰을 해결하는 플랫폼입니다. 각기 다른 사람들을 매칭하는 것 외에도 앱에서 운전자와 승객 간의 모든 거래를 기록하고, 앱으로 지불하고, 운전자를 평가함으로써 "운전자(승객 측)의 안전 문제"와 "요금(운전자 측)을 지불할 수 있는 것에 대한 불안"과 같은 모든 마찰을 추가적으로 제거하며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자율주행을 비롯한 새로운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 중입니다.

2. 참가자들의 유입을 높여야 한다.
플랫포머 자체가 광고하지 않더라도 허가없이 참가자수를 늘리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참가자를 초대하고 플랫폼이 확장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Facebook은 플랫폼 내에서 게임을 만들기 위한 API를 게시하여 많은 기업이 자유롭게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했습니다. 많은 게임 제작 회사들은 페이스 북에 게임을 발표했다. 친구를 초대하여 많은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회원의 수가 회원에게 친구를 초대하는 방식으로 증가했다고합니다.

3. 플랫폼에 참여하는 회사들을 적극적인 서비스 품질/고객관리 관리해야 한다.
플랫폼 사용자들이 이용하는 플랫폼에 불만이 생기면 바로 다른 플랫폼으로 옮겨갈 수 있는 대체재와 대안들이 시장에 넘쳐나고 있습니다. 홈 게임을 플랫폼으로 만든 미국의 아타리는 게임 소프트웨어의 품질 관리 실패로 사용자들이 게임 콘텐츠에 대한 불평을 가지게 했고 적극적으로 해결하지 못해 사실상 사업에 실패했습니다.

 

미래의 인구가 감소한다고 전해지는 우리나라에서는 플랫폼 사업이 어떤 종류의 회사라 하더라도 무관하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직접 플랫포머가 되고 싶을 뿐만 아니라 기존 플랫폼에 가입하게 되는 경우라도 플랫포머와의 관계를 구축하는 방법에 대해 보다 전략적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많은 기업들이 영향을 받으면서 다수의 기업들이 승진 및 진급을 보다 신중하게 적용하고, 상여와 직원 교육과 관련된 예산을 축소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실적이 저조한 기업들은 감원을 추진하면서 고용 시장에는 자발적·비자발적으로 이직을 모색하는 구직자 또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는 구직활동에 동기를 부여하기가 어렵고 불안감을 느끼기 십상입니다. 본 기고에서 구직활동에서 오는 불안감을 극복하고 동기부여를 유지하는 10 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1. 지원 전 기업을 분석한다.

우선, 지원하고 싶은 기업을 목록화하고 경쟁 기업과의 비교를 통해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채용 공고에서 지원하려는 직무에 요구되는 자격이나 요구 사항을 확인하고, 승진 가능성이 높은 직무인지 등을 파악하여 지원할 기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합니다.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특징을 항목화하여 각 항목이 자신의 능력과 가치관에 부합하는지 수치화한다면 보다 객관적으로 지원할 기업의 우선순위를 파악할 수 있으며 구직 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2. 미래 비전을 구체적으로 상상한다.

입사 후 자신의 업무나 커리어를 예측하기 어려운 직무나 기업이라면 지원을 다시 고려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산업, 직종, 급여, 근무 지역 등의 다양한 조건으로 지원하려는 직무를 분석하여 지원 직무가 스스로의 커리어 목표를 성취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있는지 확인하고, 입사 후 커리어 계획을 작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입사를 희망하는 기업에서 커리어를 발전시키는 스스로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상상한다면 어렵게 느껴지는 구직 활동에 동기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3. 스스로의 역량과 기업의 적합성을 파악한다.

성공적인 구직 활동을 위해서는 자신의 역량과 기업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무작위로 다수의 기업에 지원하는 것을 지양해야 합니다. 직무와 기업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통해 다수의 기업에 지원한다면 서류 전형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여러 기업에 지원하기 전에 자신의 역량과 기업의 적합성을 파악하여 지원하여 구직 활동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합니다.

동시에 자신의 역량을 잘 보여줄 수 있도록 LinkedIn 프로필을 최신 경력으로  업데이트하고, LinkedIn을 포함한 개인 SNS 계정에 지원 직무에 적합하지 않은 콘텐츠나 전문적이지 못한 포스팅이 있는지 확인하여 인사 담당자가 지원자의 프로필을 조회할 경우를 대비합니다. 관심있는 기업의 계정을 팔로우하여 최신 사업 정보를 숙지하고, 해당 업계 종사자와의 면담을 통해 업계 상황을 파악하여 스스로에게 지속적으로 동기부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 동료에게 추천서를 부탁한다.  

동료의 추천서는 이력서나 직무 기술서가 어필할 수 없는 객관적인 능력과 성과를 보여주어 채용 심사에 도움이 되며, 동시에 자신의 강점과 경험을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이직을 준비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프로젝트를 함께 한 동료들에게 추천서를 부탁하여, 자신의 전문성과 성격을 제3자의 시선에서 보여줄 수 있도록 합니다. LinkedIn의 프로필에는 고객사나 상사, 동료 등 제삼자로부터의 추천글을 게시할 수 있으니 적극 활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지인의 추천서는 채용 심사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자신의 역량을 인정받아 자신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5. 업계의 리더를 주목한다.

성공적인 동기부여를 위해서는 지원하고자 하는 업계의 경영자 또는 지식인의 연설 동영상이나 인터뷰 기사를 읽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지원하고자는 업계의 리더들이 어떤 생각과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를 파악한다면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으며, 구직 활동의 과정에서 다양한 영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온라인 강연은 리더의 비전과 철학을 배울 수 있는 효율적인 도구이므로 정기적으로 확인하여 동기부여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

6. 관련 산업의 흐름을 파악한다.

지원하고자 하는 산업과 직무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어떤 변화를 겪고 있는지 조사하고, 관련 산업별 최신 동향을 파악한다면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습니다. 산업 트렌드의 파악은 지원자가 기업을 선별할 수 있는 기준을 제공함과 동시에 향후 면접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7. 멘토의 위치에 자신을 대입해본다.

자신의 역량을 이끌어내는 선배나 영감을 주는 조언자가 있다면 멘토의 위치에 자신을 대입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멘토처럼 커리어 목표를 이룬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보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방안들을 생각해본다면 구직활동을 이끌어 갈 원동력과 구체적인 방향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8. 감사를 표현한다.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주위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돕는 자세를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기가 저하되고 무기력하다고 느낀다면, 자신에게 커리어 발전의 기회와 배움을 준 상사와 동료 등 지인에게 감사를 표현하거나 자선 모금과 자원봉사 등 사회 공헌 활동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감사의 표현을 통해 고립된 느낌을 피하고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9. 긍정적으로 사고한다.

이직의 과정에서 오는 스트레스나 불안감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구직 활동에 대한 사기를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구직활동에서 오는 불안감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스스로를 칭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직을 준비하면서 스스로 잘 했다고 생각하는 일들을 찾아보면서 불안과 긴장을 극복하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10. 스스로의 가치를 존중한다.

이직 계획이 예정대로 진행되지 않거나 전형에서 탈락하게 되면 자기 비난에 빠지기 쉽습니다만 이직 과정에서 돌아본 자신의 역량과 가치를 잊지 않도록 합니다. 채용 과정에는 타이밍과 기업 문화 등 다양한 변수가 작용하므로, 구직활동의 실패는 지원자의 실패가 아닙니다. 구직 활동이 장기화되더라도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는 기업에서 제안이 올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처합니다.

이직 횟수가 많으면 이직에 불리할까?

과거 대부분의 국내 기업은 경력직 채용 시 근속 기간을 중요하게 고려하여, 이직 횟수가 많다면 서류 전형에서 탈락하거나 면접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았습니다. 국내 기업은 ‘평생직장’ 개념이 전제된 정규직 고용을 전제로 하여 지원자가 다수의 이직 횟수를 보유하고 있다면 오래 근무하지 않고 몇 년 후 그만둘 수 있다는 부정적인 인상을 받아 선호하지 않기도 했습니다. 국내 기업에는 이직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아직 어느 정도 남아있는 반면, 외국계 기업의 경우, 이직 횟수와 근속 연수가 채용 과정에 큰 변수로 작용하지 않습니다. 다만, 특정 산업이나 기업 문화에 따라 선호하는 이직 횟수에 차이를 보입니다.

 

직무 연속성이 없다면 이직 횟수가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국내 기업과 마찬가지로 외국계 기업 또한 채용 직무나 기업 문화에 따라 충성도가 높고 오래 일할 수 있는 지원자를 선호합니다. 이 경우 짧은 기간 내에 잦은 이직을 경함한 지원자는 인사 담당자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기존 재직 중인 산업과 무관한 산업으로 이직한 경험이나 연관성이 없는 직무로의 전환을 경험한 경우에도 커리어에 연속성이 없다는 인식을 줄 수 있습니다. 효과적으로 짧은 근속연수와 잦은 이직을 설명할 수 있는 이직 전략을 살펴봅시다.

 

성과 · 전문성·경험의 연속성을 어필한다.

잦은 이직을 경험했다면 지원 기업에 오래 다닐 수 있는 인재라는 점을 강조하는 것은 물론, 업무 능력 역시 강조하여 부정적인 인식을 다방면에서 완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직을 통해 남들과 어떻게 다른 전문성과 직무 능력을 발전시켰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여 이직의 원인보다는 ‘직무 전문성’을 더욱 부각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직 과정에서 눈에 띄는 성과 향상이 있었다면 이를 어필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략한 이력서 및 직무 기술서 작성하기

잦은 이직을 경험한 지원자는 이력서와 직무 기술서가 길게 나열되기 쉽습니다. 인사 담당자는 이력서 확인에 많은 시간이 들이지 않으므로, 효과적으로 자신의 경력을 어필하기 위해서는 필수 경력과 핵심 직무를 간결하게 요약하여 커리어의 일관성을 보여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효과적으로 퇴직 사유 답변하기

면접에서 잦은 이직 횟수에 대해 질문을 받는다면, 먼저 면접관의 의도를 파악해야 합니다. 면접관은 이미 서류 전형을 통해 지원자의 경력을 파악하고 있으므로 이직 횟수에 대한 질문은 지원자의 성장 경험을 파악하기 위한 의도를 포함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잦은 이직에 대해 설득적으로 설명하기 위해서는 이직의 실제 사유나 부정적인 원인을 언급하기보다 다양한 회사 경험을 통해 발전시켜온 역량과 기술 위주로 어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재 유지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지금, 면접관은 지원자가 지원 기업에 오래 남을 수 있는 인재인지 확인하기 위해 퇴사 이유를 면밀히 질문할 수 있습니다. 가령, “왜 이직을 선택해야 했는지”, “내부 부서 이동으로는 퇴사의 원인이 해결되지 않았는지” 등 답변이 까다로운 질문을 받는다면, 커리어 목표 달성이나 새로운 분야의 도전 등 긍정적인 답변으로 대처하고 지원 기업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자연스럽게 연결하여 답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0 대 · 40 대 이직의 경우 전문성을 어필하기

어느 정도의 실무 경력을 보유한 3·40 대에서는 중간 관리자 직급으로의 수요가 높아 이직 경험이 많더라도 충분히 새로운 이직 기회를 모색할 수 있습니다. 3·40 대 지원자라면 구체적인 팀 관리 경험과 수치화된 프로젝트 성과 등을 보여주어 산업 전문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팀 리더로 일할 수 있는 역량을 어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간 관리자로서의 능력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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